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뷰티

채정안 유튜브 장벽크림 : 바이오더마 시카비오크림 후기

by 조무늬 2025. 5. 26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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채정안 유튜브 장벽크림 : 바이오더마 시카비오크림 후기

피부가 민감하거나 손상된 상태일 때는, 평소와 같은 스킨케어 루틴보다도 훨씬 더 조심스럽게 제품을 선택하게 되죠. 특히 외부 자극이나 시술 후처럼 피부가 쉽게 붉어지고 가렵고, 속부터 땅기는 느낌이 들 때는 진정과 재생을 동시에 도와줄 수 있는 제품이 꼭 필요하다고 느껴요. 그래서 오늘은 제가 실제로 사용하면서 만족했던 바이오더마 시카비오(Cicabio) 라인에 대해 소개해볼게요.

바이오더마의 시카비오 라인은 ‘CICA(시카)’ 성분을 중심으로 한 손상 피부 진정 및 재생 케어 전문 라인이에요. 시카 성분은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, 피부 장벽을 회복시키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어서 피부가 민감해졌을 때 많이 사용되죠.

 

 

시카비오 라인에는 크림, 밤, 로션, 자외선 차단 기능을 더한 제품 등 다양한 제품군이 있지만, 그중에서도 많은 분들이 실제로 고민하게 되는 제품이 바로 ‘시카비오 크림’‘시카비오 SPF50+’일 거예요. 이 두 제품은 비슷한 듯 보이지만 사용 목적과 제형, 추천되는 상황이 꽤 다르기 때문에, 각각 직접 사용해보고 느낀 차이점을 상세하게 정리해드릴게요.

 

1. 시카비오 크림 – 자극받은 피부의 진정과 보호에 탁월

시카비오 크림은 약간 쫀쫀하면서도 부드러운 제형의 크림이에요. 손등에 짜보면 약간 꾸덕해 보이지만, 피부에 펴 바르면 아주 부드럽게 흡수되고 마무리감은 산뜻한 편이에요. 처음에는 좀 무거운 느낌이 들까 봐 걱정했는데, 실제로는 보습감이 있으면서도 밀리지 않고 번들거리지 않아서 트러블 후 진정용 크림으로도 딱 좋았어요.

특히 마스크 트러블 때문에 볼이나 턱 쪽에 울긋불긋하게 열감이 올라올 때, 이 제품을 얇게 레이어링해서 발라주면 피부가 정말 빠르게 차분해졌어요. 향도 거의 없어서 민감성 피부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고, 피부 장벽이 얇아졌다고 느낄 때, 밤에 듬뿍 바르고 자면 다음날 훨씬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.

 

2. 시카비오 SPF50+ – 자외선 차단까지 가능한 시카 크림

시카비오 SPF50+는 기존 시카비오 크림에 자외선 차단 기능(SPF50+ / PA++++)이 추가된 버전이에요. 피부 재생도 중요하지만, 자외선 차단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색소침착이나 흉터가 더 오래 남기 때문에, 피부가 민감할 때 외출이 필요한 분들에게는 이 제품이 정말 유용해요.

제형은 시카비오 크림보다 조금 더 뻑뻑하고 백탁 현상이 약간 있어요. 특히 처음 펴 바를 때는 하얗게 뜨는 느낌이 있어서 양 조절이 필요했어요.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흡수되고, 기름지거나 끈적임 없이 보송하게 마무리되기 때문에, 여름철에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.

저는 IPL 레이저 시술을 받은 후 외출이 꼭 필요한 날에 이 제품을 사용했는데, 자극 없이 발리면서도 피부가 외부로부터 잘 보호받는다는 느낌이 들어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었어요. 무엇보다 **트러블 자국이 남은 부위에 자외선 노출을 막아주는 용도로 아주 효과적**이에요.

 

3. 두 제품의 차이점 정리

항목 시카비오 크림 시카비오 SPF50+
자외선 차단 없음 SPF50+ / PA++++
제형 부드럽고 쫀쫀한 크림 자차 특유의 약간 뻑뻑한 제형
추천 시간대 야간 / 실내 낮 / 외출 시
사용 목적 피부 진정 및 재생 진정 + 자외선 차단
추천 상황 트러블 후 진정, 자극 피부 시술 후 외출, 색소침착 방지

 

 

4. 총평

결론적으로, 두 제품 모두 민감한 피부를 위한 뛰어난 선택이지만, 상황과 필요에 따라 선택이 달라져야 해요. 만약 밤 시간에 피부를 진정시키고 싶다면 시카비오 크림을, 외출이 필요하거나 자외선 노출이 우려될 때는 시카비오 SPF50+를 추천드려요.

실제로 저는 이 두 가지를 함께 구비해두고, 피부 상태나 외출 여부에 따라 번갈아가며 사용하고 있어요. 요즘같이 피부가 쉽게 예민해지는 날씨에는 특히 유용한 제품이라, 민감성 피부이거나 피부 장벽이 약해졌다고 느끼는 분들께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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